☆ 미국의 자선 기부 문화 분석 ☆
「Give USA 2021 연례 보고서」에 따르면, 2020년에 미국 개인, 유증, 재단
및 기업이 100만 개 이상의 자선단체에 약 4,714억 4천만 달러를 기부하여
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, 전년대비 5.1%(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
총 기부는 3.8%) 증가했으며, 6년 연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.
1, 미국 자선기부 유형별 분석
기부자 유형별로 보면, 개인의 기부금이 3,241억 달러로 전체의 68.7%를
차지하고 있으며, 기업의 기부금이 전년 대비 6,1% 감소하였다.(표 1 참조)
[표 1] 2020년 자선기부자 유형별
구분 | 기부금액 (억 달러) | 점유비율 | 전년 대비율 |
개인 | 3,241 | 68.7% | + 2.2% |
재단 | 885.5 | 18.8% | + 15.6% |
유증 | 411.9 | 8.7% | + 10.3% |
기업 | 168.8 | 3.6% | - 6.1% |
합계 | 4,714.4 | 100% | + 5.1% |
※ Giving Institute의 Giving USA는 65년전부터 Giving USA Foundation의 지원을
받아 미국 전역의 자선단체에 대한 모든 기부를 추정하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
하고 있다.
출처 : Give USA 2021연례 보고서(2021.6.15. Philanthropy Network “Giving USA
2021: In a year of unprecedented events and challenges, charitable giving
reached a record $471.44 billion in 2020”)
기부금을 받는자 유형별로 보면,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금이
1,310억 8천만 달러(27.5% 점유)로 가장 많으며, 전년 대비 증가비율에서는
공공 사회복지 단체 기부, 환경 및 동물단체 기부가 가장 높게 증가하였다
.(표 2 참조)
[표 2] 2020년 자선기부 받는자 유형별
구 분 | 기부금액(억 달러) | 점유비율 | 전년 대비율 |
종 교 | 1,310.8 | 27.5% | + 1.0% |
교 육 | 713.4 | 14.9% | + 9.0% |
인적 서비스 | 651.4 | 13.6% | + 9.7% |
보조금 조성재단 | 581.7 | 12.2% | + 2.0 |
의료기관 | 421.2 | 8.8% | - 3.0% |
공공 사회복지 단체 | 480.0 | 10.1% | + 15.7% |
국제문제 | 258.9 | 5.4% | + 9.1% |
예술, 문화, 인문학 | 194.7 | 4.1% | - 7.5% |
환경 및 동물단체 | 161.4 | 3.4% | + 11.6% |
합 계 | 4,773.5 | 100% | |
출처 : Give USA 2021연례 보고서(2021.6.15. Philanthropy Network “Giving USA 2021:
In a year of unprecedented events and challenges, charitable giving
reached a record $471.44 billion in 2020”)
2. 자원봉사
2020년 자원봉사 활동은 58%로 2009년 55%보다는 상승하였으나,
2017년 이전의 64%에서 감소하였다. 이처럼 자원봉사 활동은 전체적으로
감소했으나 고소득층보다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
두드러지게 감소했다.(표 3 참조)
2017년에 미국인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1950억 달러에 달하는
상당의 88억 시간을 기부했으며, 미국인 중 7,700만 명(성인인구의 30%)은
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간, 재능, 에너지를 지원하고 있다.
[표 3] 가구 소득별 자원봉사 비율 변화
소득계층별 | 2017년 | 2020년 | 변화 |
100,000 달러 이상 | 92% | 87% | - 5%p |
40,000~99,999 달러 | 90% | 78% | - 12%p |
40,000 달러 미만 | 73% | 56% | -17%p |
출처 : 2020.5.20. Gallup “2020 Percentage of Americans Donating to Charity at
New Low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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